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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원인, 임상증상, 진단검사와 관리

by muldandongsan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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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원인과 병태생리

3. 임상증상

4. 진단검사

4. 관리

 

골다공증

1. 개요

골다공증은 뼈가 점차 허약해져 골질량 감소와 골조직의 구조적인 퇴보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만성적이고 진행적인 대사성 질환이다. 이 질환은 여러 해에 걸쳐 골격 구조물을 서서히 그리고 잠행적으로 빼앗으므로 '침묵의 도둑'으로 알려져 있다. 뼈는 결국 허약해져 물리적인 정상 스트레스에도 견디기 어렵게 된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남성에서보다 여성에서 8배 더 흔하다. (1) 여성은 일생동안 남성보다 칼슘섭취가 적은 경향이 있다. (2) 여성은 일반적으로 골격이 작으므로 뼈의 질량이 작다 (3) 여성은 뼈 흡수가 더 일찍 시작되고 폐경으로 가속화된다 (4) 칼슘 섭취가 적절하더라도 임신과 수유로 여성의 골 구조는 감소한다 (5) 수명의 증가로 골다공증의 가능성도 증가된다. 남성보다 여성의 골다공증이 더 흔하더라도 남성도 골다공증이 진행될 수 있다. 65세 이상의 여성 노인은 기본적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한다. 선별검사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경우 시작한다. 60세 미만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60~64세 여성은 선별검사의 일반적인 권고사항이 없다.

 

2. 원인과 병태생리

골다공증의 위험원인은 여성, 고령, 골다공증의 가족력, 인종, 체형, 이른 폐경과 불충분한 칼슘 섭취이다. 흡연과 알코올 중독은 위험을 증가시킨다. 규칙적인 체중부하 운동, 불화물과 비타민 D 섭취는 위험을 감소시킨다.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은 고령, 여성, 마르고 작은 체형, 가족력, 적은 칼슘 섭취, 백인이나 아시아 인종, 알코올의 과다 섭취, 흡연, 조기폐경,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이 있다. 남성은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주요 위험요인이다. 중년기(35~40세) 이후 골 손실은 피할 수 없지만 손실률은 다양하다. 폐경이 되면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감소가 급격해져 빠른 골 손신을 경험하고 이 감소율은 완만해져 65~70세에서는 남성과 비슷해진다. 

뼈에서는 골아세포에 의해 축적되고 파골세포에 의해 재흡수되는 재형성 과정이 계속된다. 정상적인 골축적과 재흡수 비율은 동일하여 총 골 질량은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 골다공증에서는 골의 재흡수가 골 축적보다 많아진다. 재흡수는 근골격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만 골다공증은 척추, 엉덩이와 손목뼈에서 아주 흔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추뼈의 분열과 골절로 점차 키가 감소하고 '비정상적인 경추 후만'이나 척추후만증으로 굽은 등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먼저 나타나는 징후는 요통이나 자연 골절이다. 골 실질의 감소는 뼈를 물리적으로 허약하게 하여 자연 골절이나 최소한의 상해로도 골절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골다공증과 연관이 되는 특별한 질환은 소장의 흡수장애, 신장질환, 류머티즘관절염, 갑상선기능항진증, 만성 알코올중독증, 간경화증, 성선기능부전증, 그리고 당뇨이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항경련제, 알루미늄을 함유한 제산제, 헤파린, 일부 암 치료제와 과다한 갑상선 호르몬 같은 많은 약제가 뼈 대사를 방해한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은 골다공증의 주요 기여 인자이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섭취는 뼈의 손실을 가져오고 새 뼈의 형성을 억제한다.

 

3. 임상증상

골다공증은 종종 증상 없이 골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침묵의 병'으로 불린다. 사람들은 자신의 뼈가 약해져 갑작스러운 과다 사용, 부딪치거나 낙상으로 엉덩이, 척추나 손목 골절이 될 때까지 골다공증을 알지 못할 수 있다. 압박된 척추는 처음에는 요통, 키의 감소 혹은 척추후만증이나 심하게 굽은 자세와 같은 척추기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4. 진단검사

골다공증은 종종 뼈에서 25~40% 이상의 칼슘 손실이 일어날 때까지 보통의 X-선으로 발견되지 않는다. Alkaline phosphatase가 골절 후 상승하지만 혈청 칼슘, 인과 alkaline phosphatase 수치는 보통 정상이다. 전형적으로 골밀도 측정이 사용된다. 골밀도는 뼈의 단위별 용적의 질량을 사정하거나, 뼈가 얼마나 치밀하게 조성되었는지 사정하는 것이다. 정량적 초음파는 발꿈치, 슬개골이나 정강이에서 음파로 골밀도를 측정한다. 진단검사 중 가장 흔한 골밀도 측정 검사는 이중에너지 촬영 방사선 흡수(DEXA)로 척추, 엉덩이와 전완(골다공증으로 가장 흔하게 골절되는 부위)의 골밀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중 방사선 에너지 방사선 흡수 촬영검사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골밀도 변화를 평가하고 치료의 효과를 사정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이중에너지 촬영 방사선 흡수 결과는 T점수로 보고한다. 골다공증은 젊은 성인의 평균 골 무기질 밀도 이하로 최소한 2.5배의 표준편차를 보일 때 진단한다. 골감소증은 골 감소가 정상보다 낮으나, 아직 골다공증 진단 수준에 미치지 않을 때이며 50세 이상 여성 중 다수가 골감소증을 갖고 있다. 골조직검사는 골연화증과 골다공증의 감별 진단에 적용한다. 

 

5. 관리

골다공증의 관리는 적절한 영양, 칼슘 보충제, 운동, 골절 예방과 투약에 초점을 둔다. 이 질환의 치료와 예방은 적절한 칼슘 섭취에 있다. 칼슘의 식이 섭취가 부적절한 경우, 칼슘보충제를 권장한다. 칼슘 함유가 높은 식품은 전유와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순무의 푸른 잎, 연하고 흰 치즈, 아이스크림, 정어리와 시금치이다. 비타민 D는 칼슘의 재흡수 및 기능에서 중요하며 골 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식사나 일광 노출로 피부 합성을 통하여 비타민 D를 충분히 얻게 된다. 햇볕은 20분/일 이상 쬐이면 충분하지만 가정에 있으면서 일광 노출이 적은 노인은 비타민 D 보충제를 권장한다. 적절한 양의 운동은 골 질량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하다. 가장 좋은 운동은 개인이 중력에 저항하여 힘을 쓰는 체중부하운동이다. 이러한 운동에는 보행, 하이킹, 중량 훈련, 계단 오르기, 테니스 등이 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이다. 약물요법으로 폐경 후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을 적용한다. 에스트로겐이 골아세포를 억제하여 골 재흡수 감소와 피질골과 골소주의 골질량 감소를 방지한다.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은 칼슘과 병합하여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Biphosphonates는 파골세포의 골 재흡수를 억제하여 골밀도와 총 골 질량을 증가시킨다.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의 또 다른 형태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로서 유방이나 자궁 조직에 자극을 주지 않고 골의 재흡수를 감소시킴으로써 뼈에 에스트로겐 유사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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